나는 자타공인 떡볶에 덕후이다. 삼시세끼까지는 아니어도.. 매일매일 떡볶이는 가능한 (아니.. 실제로 거의 그렇게 살고있는..) 정도.. 그러나 참 아이러니하게도 떡볶이 속 떡은 별로..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그 양념이나 파, 오뎅 위주로 좋아하는 편이다. 아무튼 떡볶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나는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떡볶이 투어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그러던 중 얼마전 생일에 밍이가 뭐하고 싶냐고 묻는데 문득 떡볶이가 떠오른것이다. 그리하여, 적어도 3군데 이상!!으로 떡볶이 투어코스를 요청했고, 기특한 밍이 덕분에 아주 행복한 투어를 다녀왔다. 사설이 길었는데 본격적으로 코스 시작하겠습니다. 1. 맛있는집 증산역 2번출구 도보 10분 떡볶에 1인분 3,000원 계란 1개 500원 자그마한 분식집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