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마음먹게된 6월말, 당장 헤치우고 싶던 그 숙제가 비교적 빠르게(?) 막을 내리면서 내게 2주간의 황금같은 휴가가 주어졌다. 당장.. 유럽행 티켓을 질러버리지 않을 수 없었다.. 파리 in 대한항공 + 바르샤바 out LOT항공 으로 208만원 결제 망설임없이 결제해준 우리 남편 일단 땡큐.. ㅎㅎㅎㅎ 지금은 스웨덴, 작은도시 Halmstad 에서 휴식을 즐기며 그간 죽어있다시피 했던.. 이 블로그에 숨을 불어넣어볼까 한다. 갑작스러운 결정인만큼 정말.. 무슨 제주도가듯 계획없이 시작된 여행이다. 그만큼 사전조사 없이 직접 부딪혀가며 터득한 여행 팁들을 정리하려 한다... 1. 숙소 - 위치가 정말 중요하다. 혼자가는 여행이라면 더욱이 - 아무래도 치안을 보장받을 수 없는 도시이다보니.. 외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