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저장은.. 6월에 해두고 코시국 4단계가 되어서야 올리는 글인데.. 지금기준으로 생각하니 참.. 지나치게 용기있게 다녀온 기분이들지만.. 일단 쓰던 포스팅이니 작성해서 올려본다. 밍이는 3년넘는 시간을 만나오면서 파티플래닝 스킬이 매우 늘었다. 곧 내 생일이라고 4월부터 들떠있던 밍이는 내 생일에 맞춰 멋진 곳을 예약해두고 나에게는 철저하게 비밀로 부쳤다. (갑자기 네이버 지도 보여주다가 예약 내역 들통난 건 비밀) ㅋㅋㅋ 이래저래 이름은 미리 들켰지만 뭐하는 곳인지 전혀 몰랐던 그곳! 강남 플랫나인 알고보니 재즈바라는 것이다. 아니 진짜 어쩜 이렇게 기특하고 센스있을수가.. 우리 오늘 재즈바 갈거야~ 라고 말하는 순간 머리속에 빰빰빠바 밤밤바빠밤~ (라라랜드 오프닝) 재생하고 있는나 너무너무 신났다..